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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백신 카드가 결국 이번주 금요일 폐지됩니다. 금요일부터는 QR 코드와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아도 식당에 들어가거나 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에 도입되었고, 1월에 종료한 다른 주정부들과는 달리 BC주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예정보다 빨리 개선됨에 따라 보건 당국은 종료일을 4월로 앞당겼습니다.
마스크 의무사항과 마찬가지로 일부 기업들은 백신 카드 요구사항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코로나 19에 대한 대처 방안 역시 안전에서 전염성 질병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헨리 박사는 마지막으로 아직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사를 맞도록 격려했습니다.
앞서 BC주는 코로나 19 검사 결과 보고 시스템도 폐지했는데요. BC주는 코로나 19에 대해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의 전환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BC보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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