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국에서 멀리 밴쿠버에 있는 K&K 원장님과 상담을 시작했을 때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취업 후 이민 프로그램으로 이민을 진행하던 중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갑자기 몰아닥친 경기 침체가 캐나다까지 영향을 미쳐 열심히 일해 볼 기회조차 변변히 가지지 못하고 이민이 한번 좌절 되었었고,
2012년 말이 되어서야 또다시 K&K의 도움으로 밴쿠버에 도착 해서, 취업과 이민이 되기까지 2년 가까이 맘고생도 참 많았었습니다. 비자 신청과 이민 수속이 결과를 받기까지 기다여야 한다는것을 알면서도 왜그렇게 K&K분들을 닥달(?)하게 되던지...짜증이 많이 나셨을 텐데도 이야기 들어주시고 불안하고 조급한 심정을 이해해 주시며 꼼꼼히 상담과 이민을 설계해 주시던 모습이 마치 어제 일처럼 떠오릅니다. 이민 후 자주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한국분들 주말 모임에 갔다가 K&K를 통해 이민한 친구를 만나게되어 오랜만에 이곳에 K&K 분들께 감사 편지겸 리뷰 올리네요.
저의 직업군이 이민 가능성이 적다며 갑자기 Computer Science 쪽이던 집사람을 주 신청인으로 이민을 진행 하자고 하셨을때 얼마나 황당 했던지...그리 보면 사실 저는 곁다리로 이민이 되었습니다 그려...이민이 되기까지는 경력을 살리지 못했지만 지금은 저는 웨스트젯 항공사에, 아내는 H&R block 캐나다 자회사에 모두 전공을 살려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시한번 K&K에 감사 드리며, 캐나다로 이민 오고자 하시는 분들께 계속해서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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